티웨이, 골프장 전용 GPS 관제 무전기 본격
출시
무전기 전문기업인 티웨이(대표 김영래)는 골프장 운영에 최적화한 골프장 전용 GPS관제 무전기인 ‘GPS-mini’를 본격
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.
티웨이는 GPS-mini에 골프장에서 필요한 핵심기능인 음성통화와 GPS 골프관제 기능만 탑재해 가격
거품을 걷어냈다. 특히 무전기에 GPS를 내장, 음성통화와 더불어 경기과에서 GPS로 위치를 관제할 수 있어 골프장 경기진행을 원활하게 할 수
있다. 또 국내 골프장 대부분이 음성통화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려운 산악지형이라는 점에 착안해 완벽한 음성통화를 가능하게
했다.
김영래 티웨이 사장은 “음성 중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용 무전기로 개발하면서도 생활용 무전기 기능을 내장해 코스 내
캐디끼리는 생활용 무전기로 통화하고 업무용 무전기는 경기과와 항시 통화할 수 있게 해 무전기 한 대로 두 대를 사용하는 효과를 냈다”고
설명했다.
GPS-mini는 경기과 모니터로 골프장 전체 진행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원활한 진행뿐만 아니라 진행 요원을
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.
김 사장은 “GPS-mini는 통화할 때 잡음이 없어 캐디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설치비용도
골프장 18홀 기준으로 무전기 60대와 관제시스템 SW, 음성 중계기, 서버, 모니터, 외부 안테나 설치비를 합해 2000만원대에 불과해 골프장
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